사용 편리해진 문화누리카드 신청하세요!

전남문화재단, 편의 위한

자동재충전 제도 홍보나서
전남문화재단은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2021년 지원금을 자동으로 충전해주는‘자동 재충전’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 재충전 제도’는 기존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자동으로 보유한 카드에 충전돼 매년 신청을 통해 충전해야 했던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 여부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자동 재충전 대상 자격 미리 알아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충전이 이루어진 대상자에게는 오는 28~29일 양일간 문자가 발송된다. 내달 1일 이후에는 주민센터, 문화누리 카드 누리집,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지난 자 ▲20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 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는다.

분실에 의한 재발급 대상자 또는 신규 발급자는 오는 2월1일부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모바일 앱,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명 전남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수가 적은 시·군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활동을 하기 어려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1만원 인상된 1인당 연간 1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도내에는 1천200여 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고 가맹점 및 이용정보에 대해서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 지역주관처 전남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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