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추진
내달 1일부터 참가자 접수

목포시청 전경.

전남 목포시가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본인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희망디딤돌 통장은 적금통장으로 가입기간은 36개월이다. 대상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목포시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3년 만기 시 총 적립금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자 및 전남 소재의 회사 또는 사업체 운영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이하(1인 가구 월219만원)인 청년이다.

시는 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162명을 선정ㆍ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사회에 진출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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