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까지 접수…인식제고 등 5개 분야

광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2월 18일까지 접수…인식제고 등 5개 분야
 

광주광역시청 청사. /남도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가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양성평등 인식제고·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 지원 ▲아이낳아키우기 좋은 광주 조성을 위한 돌봄·건강가정 육성 ▲여성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여성의 권익증진·생활안전망 등 5개 분야다. 지원금은 사업당 최대 1천만원 이내로 총 6천400만원이다.

지원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권익증진 등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 법인 또는 대학에 설치된 연구소 등이다.

지원대상과 지원금은 시 성평등위원회가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적합성과 기대효과 등을 심의한 후 3월중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2월18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9년 지역성평등지수에서 광주시가 최고등급의 성과를 거뒀다”며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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