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간호사 사회복지사 읍·면 전면배치
맞춤드림형 지역특화사업 추진

전남 신안군은 간호사·사회복지사를 최일선 읍면사무소에 전면배치 복지전달체계를 갖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작은마을 단위부터 촘촘하게 제공중이다.

취약계층은 일상생활에서부터 불편함이 많은 만큼 방문상담을 통한 욕구를 파악,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복지사례관리비 9천 200만원,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수리비 7천만원, 희망나눔지원사업비 2천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2천 8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천 300만원 등 총 2억 3천 300만원을 편성했다.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맞춤드림형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스위치와 리모콘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등교체지원사업, 깨끗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비위생적인 좌변기, 샤워기, 방충망 교체 등을 추진하고 응급재난과 취약계층의 긴급지원은 신안군복지재단의 3억 4천만원 예산을 편성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홀하게 넘어갈 수 있는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마을단위에서부터 복지행정이 손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일선 공무원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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