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공사 현장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31일 낮 12시 24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 신기항 인근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소방서는 소방차 15대, 소방인력 34명을 투입해 오후 1시 7분께 완전 진화했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사 현장 시설물과 기계·기름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불이 난 곳은 어촌뉴딜 사업 현장으로 부잔교 설치 작업 중 발전기에 불꽃이 일면서 화재가 발생 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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