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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설 상여 지급기업 작년보다 19.7%감소
여수지역 설 상여 지급기업 작년보다 19.7%감소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체감경기 악화 탓

설 연휴 휴무 기업 85.4%가 쉰다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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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야경/남도일보 DB
전남 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이 설을 맞아 상여금 지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186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여수지역 기업체 설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 비중은 66.7%로 작년 대비 크게 줄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여금 지급 비율 86.4%에 비해 19.7% 감소한 수치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제 시행(55.6%), 경기 어려움(27.8%), 자금부족(16.7%) 순이다.

상여금 지급 형태로는 정기상여금(51.4%), 일정액지급(37.1%), 선물지급(11.4%)순으로 나타났다.

정기상여금 지급 금액은 100% 이상(35%), 50~100% 미만(35%), 0~50% 미만(30%)이었고, 일정액 지급 금액은 50만원 이상(21.4%), 50만원(64.3%), 40만원(7.1%), 30만원(7.1%)으로 조사됐다.

설 연휴 휴무를 묻는 질문에서는 85.4%가 쉰다고 답했고 10.4%가 미실시, 4.2%가 미정이라고 응답했다.

94.9%가 설 연휴에 쉰다고 답한 지난해보다 9.5% 줄었다.

설 연휴는 4일이 78.6%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 11.9%, 3일 7.1%, 기타 2.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설 연휴 기업의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동일하다(64.6%), 악화됐다(31.3%), 나아졌다(4.2%)로 응답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설 연휴 휴무 실시 업체가 감소한 원인은 교대근무의 증가로 분석되고, 상여금 지급 업체의 감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로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악화됐고 기업의 자금 사정이 좋지 못한 점이 영향을 끼쳤다” 고 분석했다. /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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