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산학협력협의회 비대면 워크숍 ‘성료’
산업체 100여 곳과 우수사례 공유

동강대학교 산학협력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2020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 동강대 온라인 산학협력협의회 워크숍’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박지춘 교수(사진 왼쪽)와 (사)한국산학연협회 안병수 명예부회장(사진 가운데)이 각각 청년창업과 중소기업 시책 및 산학연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가 코로나19로 위축될 수 있는 산업체와 협력 관계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행사를 열었다.

1일 동강대에 따르면 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29일 교내 산학협력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온라인 산학협력협의회 워크숍을 가졌다.

동강대 산학협력협의회(회장 박지춘)는 지역 내 산업체가 끈끈한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재를 키워내 청년 실업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에 앞장서자는 뜻을 모아 지난 2017년 출범했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대학과 지역 기업, 연구소 등 산업체 100여 곳 관계자가 동참했다.

P-Tech(고숙련일학습병행제) 등 동강대 산학협력사업을 소개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 박지춘 교수의 청년창업 지원사업, (사)한국산학연협회 안병수 명예부회장의 중소기업 시책 및 산학연 지원 사업 설명회가 이어졌다. 또 ▲사회적 기업 ▲광주시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 ▲신기술 인증을 통한 사업운영 ▲평동공단 및 첨단산업단지 우수기업 운영 등의 사례도 발표했다.

이민숙 동강대총장은 “동강대 산학협력협의회 구성원들이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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