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자인·ICT 연계 상생일자리 지원
구인 중기·미취업 청년 모집
1인당 연 2천만원 인건비 보조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디지털 디자인, e스포츠 등 ICT 분야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자인·ICT 연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디지털 디자인·ICT 연계 상생 일자리 지원 사업은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기업에게 인력난 해소를, 참여 청년에는 고용안정성과 직무교육·워크숍 등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 청년에게는 연간 2천만 원 이내에서 10개월간 인건비의 90%를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72명이다. 기업체는 지원금의 10%와 4대 보험(사업자분)만 부담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디지털 디자인, e스포츠 분야, 2D/3D디자인, AR/VR/영상, 웹 등 단순 노무를 제외한 비대면 직무 분야의 신규 채용을 희망하는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시에 거주하고, 디지털 디자인, e스포츠 분야, AR/VR/영상디자인, 웹(쇼핑몰), SW 개발 등 ICT 분야 실무역량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