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데이원에너지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2시 5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데이원에너지 화력발전소 유연탄 하역설비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소방서는 소방차 17대와 소방인력 41명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지만 오후 5시 현재까지도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불은 유연탄 이송 설비인 ‘버켓 엘리베이터’에서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역 설비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