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평생교육처, 202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내달 2일 개강…평생바우처 사용기관 지정

동강대학교가 광주 문화산업 연계, 학교 인프라 활용, 온라인 자격증 활성화 등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동반자로 나서고 있다.

8일 동강대에 따르면 동강대 평생교육처(처장 조남철)는 다음달 2일부터 ‘2021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동강대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이 광주문화산업에 대해 좀 더 알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화와 채색화, 한국화, 문인화, 한글·한문서예 과정 등을 운영해 왔다. 또 호텔항공관광과, 외식조리제빵과,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등 학교 교수진의 전문 지도와 함께 관련 시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교육 중이다.

특히 동강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바쁜 일상으로 평생교육처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교육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번 1학기에도 온라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25개 과정은 사이버 자격교육원을 통해 진행한다.

이밖에도 동강대는 평생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지정돼 시민들의 평생학습 길잡이 역할을 한다.

조남철 평생교육처장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학교 인프라 활용, 온라인 교육 등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교육을 준비했다”며 “특히 평생교육처는 아이돌보미·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등도 맡아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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