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수출 중기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지원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소통창구 확보와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한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수출 중소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어 홈페이지 신규제작, 기존 홈페이지 전면개편, 기존 국문 홈페이지 외국어 추가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수출이 감소한 기업과 수출 초기기업 등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세관에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체(최근 3년간 1년이라도 수출실적이 있으면 지원가능)들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지역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출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관내 수출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이번 사업이 지역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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