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 가정용 유아교육 콘텐츠 개발
‘언제 어디서나 신나는 누리놀이’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유치원과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 ‘언제 어디서나 신나는 누리놀이’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2D·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언제 어디서나 신나는 누리놀이’는 ▲체조 ▲어린이 요가 ▲전래놀이 ▲신체놀이 등 신체운동·건강 관련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2D로 제작된 콘텐츠는 비석치기·사방치기·구슬치기 등 19개 영상으로, 3D로 제작된 콘텐츠는 어린이 요가·체조·줄넘기·제기차기·고무줄 놀이 등 43개 영상으로 채워졌다.

‘앱과 ‘웹’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 콘텐츠로 제작돼 시·공간적 제약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유치원에서는 유아 대상 신체운동·건강 관련 활동 시 실내외 어디서든 활용 가능하다. 학부모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원격수업 시 가정학습 연계 활동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미숙 광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신체운동·건강 영역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유치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질 높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유치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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