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예술인 긴급 복지지원 접수
오는 26일까지 진행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예술인 긴급복지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1인당 현금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2020년 11월부터 신청일까지 전남도에 주소를 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혹은 직장가입자(본인) 중 중위소득 120%내에 있어야 한다. 또 문학, 미술, 사진, 음악 등 11개 분야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 증명이 2월 3일까지 완료되어 유효기간 내에 있는 예술인이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여파로 각종 공연과 전시가 중단돼 생계유지와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이번 긴급복지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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