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생교육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평일·주말 24개 강좌…23일~3월 4일 수강생 모집
 

금호평생교육관 전경 /금호평생교육관 제공

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3~7월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2021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금호평생교육관은 평일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주말 강좌를 신설해 평일·주말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한다.

평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한문서예·서양화·문인화 등 문화예술교육과정 3개 강좌, 중국어회화·행복나눔시낭송·스마트폰완전정복 등 인문교양교육과정 15개 강좌, 한글·실생활정보교실 등 기초문해교육과정 2개 강좌 등 총 20개 강좌로 구성된다.

주말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인문교양교육과정으로 자산관리·아로마테라피·정리수납 등 3개 강좌, 문화예술교육과정으로 천아트 1개 강좌 등 총 4개 강좌로 운영된다.

수강생 접수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금호평생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와 결제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주 1회 강좌 5만원, 주 2회 강좌는 10만원이다. 단 ‘기초문해교육과정’ 2개 강좌의 경우 무료로 운영된다. 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장애인(1~3급),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다문화 이주 여성의 경우 1인 1강좌에 한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장문수 금호평생교육관장은 “수강생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평일과 주말, 오전과 오후로 나눠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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