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10지구-대한적십자사, 헌혈문화 확산 MOU
“봉사활동·위기가정 지원 적극 협조”

국제로타리 3610지구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23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실에서 나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광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와 문성필 차기 총재 , 김동수 대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 김성배 광주전남혈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기관이 통합 MOU를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3기관의 MOU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약자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 협력과 국제로타리 3610 지구 회원들과 협력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국제로타리 3610지구는 이번 MOU와 함께 소속 회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모은 헌혈증 300장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지구행사비를 절약해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했다.

우광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에 공헌하고 인도주의를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로타리의 숭고한 봉사이념을 통한 활동과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통한 사업들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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