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KTNET, 농수산식품 수출지원 업무협약
데이터 연계로 수출지원 서비스 개선

aT-KTNET은 최근 농수산식품 수출지원 업무협약 체결했다. /aT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한국무역정보통신과 ‘농수산식품 수출지원 역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aT가 디지털 기반의 수출농업 안전망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농집(NongZip, 수출농가 지원플랫폼)과 KTNET의 농식품특화원산지관리시스템인 FTA-Agri의 데이터 연계로 수출지원 서비스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는 농집에 입력한 자료가 그대로 원산지 증빙 자료로 제공되어 서류제출 등의 수고를 덜 수 있고, 농식품 수출업체는 FTA Agri에서 원산지증명서와 확인서를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해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나아가 aT와 KTNET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비대면 전자무역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무역·물류 문서 활용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수출농업의 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aT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KTNET과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수출농업의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수출농업 분야의 디지털 뉴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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