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어르신 등 40명 구성
 

광주남부경찰서는 2일 지역 5개의 지구대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 등을 가졌다.

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일 지역 5개 지구대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 등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남구 아동안전지킴이는 마을 어르신 등 총 40명으로 구성돼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돼 하루 3시간 순찰하면서 학교폭력이나 유괴 등 아동 범죄 예방 및 비행 청소년 선도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부경찰서은 이날 발대식 이후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에게 유니폼과 활동 장비를 지급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 및 아동학대의 유형과 예방에 대한 직무교육도 진행했다.

박순자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의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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