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마린스쿨’ 운영…해양레저 인력 양성

조종면허·수상인명구조 자격 취득자 250명 양성
 

조종면허 실기시험 모습/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해양레저분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마린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마린스쿨은 3월 중순에서 5월까지 4개 기수로 운영한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과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조종면허는 1급 50명과 2급 100명을, 인명구조는 100명을 모집한다.

각 기수마다 접수기한과 모집 우선순위가 다르다. 참여를 원하는 19세 이상 여수시민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란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접수처는 조종면허는 (사)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으로, 인명구조는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린스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시민을 올여름 해수욕장 안전요원과 해양레포츠 대회 운영요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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