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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땅끝 해남군이 이끈다

‘2050 탄소중립’땅끝 해남군이 이끈다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
지역특성 맞춘 계획 실행

해남
해남군은 ‘2050 탄소중립’ 땅끝 실천 추진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땅끝 실천 추진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사업 발굴에 나선다. 이와함께 범 군민이 참여하는 실천 운동도 전개한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5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한다.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남군은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지자체 협의체 가입과 함께 ‘2050 해남군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개최’,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조례 제정’, ‘기후변화 대응 해남군 탄소중립 전략 계획 수립 용역’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정부 7대 국민체감형 대표과제 및 해남군 대응 과제를 발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탄소중립은 개인이나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면서 전 세계적 화두가 됐다.

국내에는 코로나 19 이후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국가들의 탄소중립선언이 가속화 되면서 지난 2020년 12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 지방자치단체 참여도 본격화되는 상황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육지의 최남단 땅끝을 탄소중립 핵심 전략지역으로 전환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종합실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농어업 청정지역이자 기후변화의 관문인 땅끝해남에서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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