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읍 지사협, 독거가구 밑반찬 나눔
이달말까지 5차례 지원
전남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 등을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남평읍 지사협은 복지특화사업인 ‘사랑드림, 엄마집밥’ 추진을 통해 이달 말까지 5차례에 걸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바깥활동이 어려운 독거 장애인 등 10가구에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일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들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신광섭 공동위원장은 “생활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지속적인 안부 점검을 통한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신병철 남평읍장도 “지역사회복지안전망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에 앞장서주시는 지사협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정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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