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경찰, 학교폭력·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활동
 

광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신학기를 맞아 전남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우리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학교 생활’ 을 위한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및 청소년 성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광주 광산경찰서 제공

광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신학기를 맞아 전남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우리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학교 생활’ 을 위한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및 청소년 성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최근 코로나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2인 1조로 3개 조를 만들어 전남공고 주요 등굣길 3개 소(전남공고 정문 및 후문, 신창중학교 사거리)에 배치해 학교폭력 위험성과 학교폭력 대처 방법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활용해 전남공고 내 16개소 화장실 안에 불법으로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해 전남공고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창 광주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2021년도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학교에 등교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광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생활 및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며 “학교폭력 및 주변 폭력적 환경이 사라지고, 화장실 내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포함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율이 0%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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