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
오는 29일까지 신청·접수
전남 완도군은 제50회 완도군민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군민의 상 및 명예 군민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의 상은 완도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 등에 공적이 있거나 명성을 떨친 사람에게 수여한다.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자 매년 군민의 날을 맞아 진행하고 있다.
완도군민의 상은 4개 부문(교육 및 문화·체육, 사회복지 ·환경, 산업경제, 향토방위·질서 안보)으로 분야별 추천할 수 있다.
명예 군민의 상은 완도군민이 아닌 사람으로(외국인 포함) 대외적으로 완도군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자, 문화·예술·교육·체육·경제·과학 등 군정 발전에 기여한 자, 지역개발 및 사회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군민 화합에 공로가 인정되는 자, 자매결연·우호증진 등 목적으로 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으로 증서 수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그 밖에 군수가 명예 군민 증서의 수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다.
군민의 상은 부문별 1인으로 4명 이내를 수여하고, 명예 군민의 상은 인원 제한이 없다.
추천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추천 절차는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군수에게 추천하고 완도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군에서는 심사위원회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천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후 내달 20일까지 대상자를 확정, 제50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과 증서를 수여한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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