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무역 실무 교육 진행
수출 유관기업 관계자 참여

완도군은 최근 관내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은 최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완도 문화 예술의 전당서 완도 수출 유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1 제1회 완도군 무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무역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급변하는 수출 환경 변화에 맞서 수출 기업인들의 발 빠른 수출 환경 인지 및 자기 개발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무역협회 무역 아카데미 도광호 교수를 초빙해 해외시장 조사 및 무역 계약, 단계별 수출입 절차, 전자 무역, 무역 운송, 통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완도군은 앞으로 사전 공고를 통해 지역 수출 기업 관계자 중 30여명을 모집, 분기별 1회씩 무료로 수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역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기업 대표는 “딱딱한 주입식 무역 교육이 아니라 전체적인 무역 실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수출 기업 대상 무역 실무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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