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선정
기업·구직자 수요 맞춤 매칭

영광군청 전경.

전남 영광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비 7천만원도 확보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지자체가 비영리법인 등과 협업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일자리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구조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고용서비스 고도화 지원사업’성격을 띈다. 영광군은 전남인력개발원과 협력해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맞춤형 일자리매칭을 추진, 인력수급 안정화 및 취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고용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 취업지원체계를 완성해 지역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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