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유아교육과, 국공립 임용시험 19명 합격
최근 4년간 10명 이상 합격…교육부 최우수 평가

광주대 유아교육과 동심인형극회 모습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21학년도 국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 19명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4명을 비롯해 전북 4명, 전남 9명, 경기 1명, 제주 1명 등이다.

광주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2018학년도 11명과 2019학년도 19명, 2020학년도 15명이 합격하는 등 최근 4년간 10명 이상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광주대 유아교육과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부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우수 교원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유아교육의 다양한 분야별 석·학 교수진 구성과 다수의 우수한 졸업생 배출 및 활동, 교육의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대 유아교육과는 전문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교과와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김태웅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광주대 유아교육과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선·후배 간 활발한 유대를 통해 호남지역 유아교육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장과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며 인성을 갖춘 유아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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