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 강현옥씨 당선
여수 출신…“시·군연합회와 소통 활성화”

10만 생활개선회원들의 대표인 제14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기호1번 여수 출신 강현옥 후보(왼쪽)가 당선돼 앞으로 2년간 중앙회를 이끌게 됐다./여수시 제공

10만 생활개선회원들의 대표인 제14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전남 여수 출신 강현옥 후보가 당선돼 앞으로 2년간 중앙회를 이끌게 됐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선거에서 강 후보는 18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77%의 지지를 얻어 14대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강현옥 당선인은 여수 출신으로 뜨락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장,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과 중앙회 과제부회장 등을 거쳐 첫 호남 출신 중앙회장 당선이라는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

강현옥씨는 당선소감을 통해 “각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니 시·군 연합회장들이 중앙연합회에 바라는 것이 결코 큰 것이 아니었다”며 “앞으로 중앙회와 시·군연합회가 잘 소통해서 생활개선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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