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아트갤러리, 지역작가 서양화 전시

서양화가 34명 참여 68점 선보여
 

여수엑스포아트갤러리 2021년 두 번째 지역작가 장르展/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올해 두 번째 지역작가 장르展 서양화 전시가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각기 다른 개성과 작품세계를 가진 (사)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서양화가 34명이 참여해 6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다.

여수시는 지난 2월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전시작품 해설사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4월부터는 전시해설사로부터 작품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연과 축제 등이 잇달아 취소돼 시민들의 문화생활 기회가 줄어들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고 문화를 향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포아트갤러리는 여수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공갤러리로 2017년에 개관 이래 28회째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관람객은 11만 명에 이른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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