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기업 1사 1담당제’ 운영
코로나 19 피해 지원 목적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사례 파악과 상담, 해결 등의 지원을 위한 올해 1분기 ‘기업 1사 1담당제’를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기업 1사 1담당제는 군청 팀장급이상 직원이 지역 중소기업 1개 업체를 전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을 통해 기업의 당면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1사 1담당제를 통해 지역 기업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2회에 걸쳐 212개 업체에 배부하고 81건의 건의·애로사항 중 63건을 해결했다.

올해는 총 202명(과·소장급이상 25명, 읍·면장 9명, 팀장 168명)의 간부공무원이 지역 202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담당부서와의 협의 후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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