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식에는 본사 정윤삼회장과 박성호사장, 심양일보 부귀여(傅貴余)사장·장광섭(張光燮)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 대표들은 이날 기사제휴는 물론 기자교환 근무와 편집상호연수 등 각종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 언론 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공동개최해 나가기로 했으며 한·중 관계를 우호적으로 개선해 나갈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도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정윤삼회장은 “자매지인 심양일보와 함께 한·중 관계 및 언론발전을 위한 노력을 같이 기울이게돼 기쁘다”며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자”고 제의했다.
박성호사장도 “양 신문사 기사제휴 조인을 계기로 양 신문사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심층보도 체제를 갖추게 됐다”며 “양국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심양일보 부귀여사장은 “광주타임스가 주최한 심양서커스단 초청공연은 광주시와 심양시와의 문화교류 물꼬를 튼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신문제작 협력외에도 이같은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자”고 제의했다.
한편 심양일보는 요녕성의 수도인 심양시에 위치해 있는 신문사로 조간인 심양일보와 석간인 심양만보, 심양도시생활신문 등 3개 일간신문과 대중잡지·과학청년잡지 등 2개의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중국 요녕성 심양/김근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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