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정책 한눈에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 오픈

전남 광양시가 지역 청년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양청년꿈터 공식 홈페이지를 22일 오픈했다.

광양청년꿈터에서는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시·공간 제약 없이 한곳에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성됐다.

젊은 취향에 맞게 광양청년꿈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각종 SNS와 연계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용자 접근성도 강화했다.

청년정책의 개선 방향 및 새로운 아이디어 등 청년제안 사항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청년정책과 청년꿈터 이용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월요일~금요일 10시~18시에 카카오톡 온라인 상담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기존 전화·방문 예약으로 가능했던 광양청년꿈터의 창의실, 세미나실, 1인 방송실 등 시설 이용 예약과 희망학교 프로그램 신청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이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광양시는 그동안 청년들이 일자리 정보와 각종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설로 이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양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를 만들도록 홈페이지 운영뿐만 아니라 광양형 청년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9월 중마시립도서관 인근에 광양청년꿈터를 개소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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