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의 저작권 걱정마세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저작권 서비스 무료 지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기업의 저작권 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2021년 저작권 서비스’를 본격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진흥원은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지원을 받아 ‘광주저작권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저작권 상담·교육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저작권 관련 상담·법률 자문·SW 관리체계 컨설팅 제공) ▲저작권 활용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저작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지역 1인 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 창작자의 권익향상 및 저작물 사업화를 위한 ‘저작권 서비스’가 시행된다. 대상은 광주 지역에 자리한 기업과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제한이 없으며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함께 지역에 소재한 저작권등록증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저작권 사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저작권육성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저작권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저작권 등록 수수료 지원 ▲SW 라이선스 임차(구독) 비용 등 총 2천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 마감은 4월 12일일까지이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저작권 서비스를 통해 저작물 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지역에 올바른 저작권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저작권 육성지원 사업이 우수 저작물을 보유한 지역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