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연징산 등산로 개선 사업 완료
양질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무안군이 최근 연징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가지치기 등 숲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숲가꾸기 인력을 투입, 연징산 등산로 주변과 물맞이골 산림욕장 일대의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연징산 등산로 주변 숲가꾸기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만의 시간을 위해 떠나는 소소한 일상에 대한 관심 증가 등 변화하는 여가 트렌드 수요를 충족하고, 군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안전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등산로 주변에 나무가 밀집해 어두워진 숲을 대상으로 가지치기와 불량목 제거 등 적극적인 숲가꾸기를 실시했다. 보다 밝고 쾌적한 산림공간으로 개선하고 진달래 등 수려한 경관수는 남겨두어 아름다운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숲이 정신과 육체적 건강증진 등 군민 휴식처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등산로 주변 숲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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