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벼 육묘용 상토 지원
고품질 쌀 생산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무안군은 농가 경영비 부담 해소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농가 경영비 부담 해소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토 구입비 7억 9천 300만원을 확보, 벼 재배면적 6천 100㏊에 고품질 육묘용 상토 30만 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 농가당 최대 5㏊까지 250포(1㏊당 50포)가 지원된다.

군은 읍면별 상토지원 협의회를 개최해 농가별 희망 물량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된 물량은 오는10일까지 마을별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고품질 상토 공급으로 쌀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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