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교통안전 릴레이캠페인’ 전개
대불초등학교서 진행

영암군이 최근 대불초등학교 주변에서 군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교통안전 릴레이캠페인을 가졌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최근 대불초등학교 주변에서 군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교통안전 릴레이캠페인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안전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남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대불초등학교, 대불녹색어머니회, 영암모범운전자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으로 나뉘어 스쿨존 주변으로 등교 학생들에게 사랑의 사탕을 나눠주며 횡단보도 안전수칙인 서고요!(멈춰서, 살피고, 건너요)등을 안내했다.

또한 학교 주변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통행차량에 대한 교통법규 준수 및 일반도로에선 50km/h 이내,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선 30km/h 이내로 도심 내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인 ‘안전속도 5030 지키기’를 홍보했다. 또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안전과 관련된 홍보용 물품(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운전자와 어린이들의 올바른 보행습관 실천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이루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실효성있는 시책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