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스마트공장 전문기술인재 위해 ‘맞손’
산학연관 거버넌스 다자간 업무협약

산학연관 거버넌스 다자간 업무협약 /조선이공대 제공

조선이공대학교가 광주시 스마트공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거버넌스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이공대는 지난 7일 (재)광주테크노파크 스마트융합기술센터, (사)국가품질명장협회 광주시지회, (사)광주AI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협회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산학연관 거버넌스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산업분야(스마트공장)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프로그램 공유 및 확산을 통해 광주·전남권역 스마트공장 분야 직업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산학연관 거버넌스 다자간 업무협약 /조선이공대 제공

협약에 따라 단체들은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스마트공장 교육장 공동 활용 및 취업 지원 ▲산·학·연·관 거버넌스 협력체제 구축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성과확산 및 공유 등을 서로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황영국 조선이공대 자동화시스템과 교수는 “우리지역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화시스템과는 첨단 신기술 분야인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성 높은 전문기술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산학협력 활성화 및 광주·전남권역 스마트 공장 분야 직업교육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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