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
10℃ 이상 큰 일교차
전남동부 대기 건조

이번주 주말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10℃ 이상 큰 일교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9일 광주와 전남은 전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전남 동부지역은 실효습도가 35~4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8℃, 낮 최고기온이 19℃ 안팎을 유지하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이 같은 날씨는 일요일인 11일까지 이어지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9℃, 낮 최고기온은 15~21℃로 전망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주의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10℃ 이상 큰 일교차를 보이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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