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인재개발원 방향 버스 노선 신설
직원 교통편의 제공 목적

강진군청 전경

전남 강진군은 오는 14일부터 도암면에 위치한 전남도인재개발원 방면으로 시외버스를 운행한다.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하 인재개발원)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에서 강진군 도암면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오는 19일부터 대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인재개발원 교육생과 직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호고속㈜와 협의를 완료하고,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신설 노선의 요금은 1천 500원이며, 소요 시간은 약 15분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 40분에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인재개발원으로, 오후 5시에 인재개발원에서 강진버스여객터미널로 운행한다.

뿐만 아니라 신설 시외버스는 강진-광주 직통버스 시간대와 연결돼 있어 교육생들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남도인재개발원이 강진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강진군을 방문하는 교육생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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