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종합스포츠파크 수영장 운영 재개
오는 13일부터 실시

코로나 19영향으로 잠시 운영 중단된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내 실내 수영장이 13일부터 재오픈한다.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단했던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내 실내 수영장을 오는 13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실내수영장은 대인소독과 체온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동시입장 가능인원은 60명으로 제한(회원제)된다. 강습프로그램과 체온조절실, 스파탕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자는 ▲수영장 내(물속 포함)에서 최소 2m 간격 유지 ▲이용자 간 신체접촉 및 대화자제 ▲샤워장, 탈의실 거리유리 ▲수건 등 개인 물품 사용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실내수영장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휴게시간(오전8시부터 9시,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6시)동안 소독, 환풍 및 물 정화시간을 갖는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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