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광주·전남 날씨
월~화요일 전역서 ‘비’
10℃ 이상 큰 일교차

이번주 광주·전남은 한때 비가 내린 뒤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연일 10℃ 이상 큰 일교차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월요일인 12일 전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화요일인 13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오후부터 서서히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 광주·전남(남해안·지리산부근 제외) 10~50㎜다.

수요일인 14일에는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8℃ 안팎, 낮 최고기온이 20℃ 내외를 유지해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 같은 날씨는 금요일인 16일까지 계속되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13℃, 낮 최고기온은 14~21℃로 10℃ 이상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관측되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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