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강

마케팅 전문사무원 & 아이키움 돌봄지도사 과정 운영
 

/광양시 제공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첫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의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올해 과정은 특히 교육실에 개인별 아크릴 방역판을 추가 설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마련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과정별 20명을 선발해 7월 5일까지 진행하며, 150~250시간의 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마케팅 전문사무원 과정은 SNS 마케팅, 홈페이지 관리, 기초사무 실무 등에 대해 배우며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해, 광양산업단지 내 기업이 필요한 마케팅 역량을 갖춘 사무원이나 홍보업체 마케팅 담당자로 취업하도록 마련됐다.

아이키움 돌봄지도사 과정은 보육과 돌봄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 실시하며, 과정 수료 후 교육생들은 돌봄센터 등에 취업할 예정으로,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광양형 아이키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미진 새일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이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경력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직업교육 훈련과정으로 SW코딩 창의마스터와 어린이집 맞춤형 조리사 과정 개강이 7월 중 계획돼 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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