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 우수 시군 선정
특별조정교부금 총 5천 800만원 확보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은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2020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월 체납액 줄이기 장려상 시군으로도 선정됐다.

군은 지방세 징수율 97.4%를 달성해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우수상 인센티브 3천만원, 이월 체납액 징수 목표액 대비 64% 초과달성해 이월체납액 줄이기 장려상 인센티브 2천800만원을 받아 총 5천8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무행정에 협조해 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한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조치 등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체납징수 기동반을 운영해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차량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압류 재산 공매’, ‘금융재산 추적 압류’ 등 공정한 세무행정을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하고 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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