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 ‘도서관주간’ 운영
12~18일까지 강좌

목포시립도서관이 2021도서관주간을 운영한다.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는 목포시립도서관에서 ‘2021도서관주간(4월12일~18일)’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전국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및 도서관 관련 행사가 이뤄진다.

목포시립도서관은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다양한 강좌·이벤트·전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성인대상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원예테라피(다육아트) ▲어린이 대상의 진로독서활동 “넌 꿈이 뭐야” 등의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리모델링된 도서관의 모습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나는 시립도서관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자신의 SNS계정에 도서관 사진링크 ▲복합문화공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1층 갤러리에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시인 윤동주 서거76주기를 즈음해 ‘멀티미디어 전시 윤동주’가 열린다. 그 외에도 그림책 원화전시, ‘건강과 치매’를 주제로 북큐레이션 코너 등을 통해 도서를 소개한다.

김용민 목포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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