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현복 부동산투기 의혹’ 광양시청 전격 압수수색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 2대 소속 경찰관들이 13일 오전 광양시청 전산실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최연수 기자
최근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관련해 광양시청을 13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 2대 소속 경찰관 4명은 이날 오전 광양시청을 들러 의혹을 받고 있는 도로과, 시장실, 전산실 등 해당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앞서 정 시장은 자신 및 가족 소유의 부동산에 도로가 개설되면서 광양시가 이를 매입해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됐다.

이어 문중묘 도로 개설 특혜 논란, 배우자 명의 농지의 특혜, 친인척 및 측근의 채용 논란 등으로 고발되기도 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