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인기 폭발
접수 시작 3주만에 목표인원 600명 달성

전남 강진군은 자체 추진하는 생활관광 활성화사업인 ‘강진에서 1주일 살기’가 큰 관심 속에 예약이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강진군의 농촌민박 브랜드인 푸소(FU-SO)를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공모사업에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6박 7일간 농가에서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며 강진의 문화, 관광,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체류형 관광 정책이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접수시작 3주 만에 올해 목표 인원 600명이 예약을 완료됐다. 이에 강진군은 강진에서 1주일 살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마감을 안내하고 있다.

군은 한정된 예산상의 이유로 예약 접수를 마감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추후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김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청정 여행지로 강진군이 각광받으며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활동 강화를 통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