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팔금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

신안군 팔금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복지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 팔금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따뜻한 복지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안군 팔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해 매월 4가구를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 상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질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전화 안부 살피기 및 감염병 예방 홍보와 함께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생필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일선물을 크게 받은 것 같다”며 “찾아와준 것도 감사한다며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김명렬 팔금면장은 “지역어르신들에게 자식된 역할로 따뜻한 복지, 행복한 신안 복지행정 실현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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