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유아미디어교육 본격화

호남지역 5개 유치원·어린이집 선정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는 ‘2021 유아미디어교육 씨앗별 프로젝트’에 함께할 광주·전남·전북 지역 5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광주 법원어린이집 ▲봉추초병설유치원 ▲수완초병설유치원 ▲순천연향초병설유치원 ▲전주서신어린이집 등 5곳이다.

이에 광주센터는 이달 말부터 선정기관과 협력을 통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교육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이 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과 미디어를 통한 자기표현 능력 함양을 위한 놀이형 미디어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유치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리터러시 연수프로그램과 미디어강사 양성을 위한 온라인 연수, 워크숍 등 지역 내 유아미디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유아 및 부모가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유아 미디어 리터러시 활동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우리아이 미디어 취재단’을 5월부터 모집·양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급할 계획이다.

우리아이 미디어 취재단 참여, 유아미디어교육 연수 등 사업 관련 문의는 광주센터 시청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의 2에 의해 설립되어 미디어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광주, 부산,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경기, 충북, 세종 10개 지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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