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블레스 전체 사원, 맥지 ‘키퍼넷 운동’ 동참

강정희 대표 등 9명 매월 위기청소년 후원금 기부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시 최초의 ‘공유경제 미용실’인 (유)노블레스의 전사원 8명이 모두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회안전망인 ‘키퍼넷(keeper net) 운동’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맥지는 이날 노블레스에서 ‘둥지청소년 재활을 위한 노블레스 사원 키퍼가입 선서식’을 가졌는데 정지영·이은희·전유나·황유나·전명운·류지은·김대정·소미선 씨 등 8명 전원이 위기청소년 돕기에 팔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들은 위기청소년들이 재활할 수 있도록 매월 1만원을 후원한다. 또 ‘익산키퍼둥지’ 구축에 동행하며, 청소년의 사회정착을 위한 아젠다발굴에 가치를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노블레스는 앞서 2020년 8월 위기청소년의 치유 및 체험교육에 함께 하고, 위기청소년을 회복시키는 ‘익산키퍼둥지’ 설립에 동행키로 협약을 체결한뒤, 익산시 이·미용명장 1호인 강정희 대표가 키퍼넷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경호 익산시의원과 김우진 익산 모현동장, 손승건 군장대 평생교육원장, 이덕구 서각아트 장인, 오경식 사은두부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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