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 광주전남지사, 농업인 지원
농업인 희망동생 행사 100만원 물품 전달

농협자산관리회사 광주전남지사는 최근 영광 굴비골농협, 농협 영광군지부와 함께 전남 영광군 법성면 입암리 농업인쉼터를 방문,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업인 희망동행’행사를 진행하며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업인 희망동행’은 농협 60주년 기념 및 함께하는 농협 구현의 일환으로 농업인들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여 농축협 상생협력의 공감대를 조성하는 농협자산관리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희망동행 행사의 대상이 된 입암리 농업인들은 지난해 집중호우 및 하천범람으로 농업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농협자산관리회사 광주전남지사의 직원들이 입암리 농업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방문, 필요 물품들을 전달했다.

입암리 주민들은 “입암리 농업인들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물품까지 지원해주시니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명하 지사장은 “입암리 농업인 분들은 지난해 자연재해로 매우 어려움이 많으셨다. 이번 농사에는 자연도 농업인들을 도와주길 바란다”며 “지역농축협과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고, 농촌과 농가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협이 보유한 부실자산을 관리해 농협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창립된 회사다. 부실 채권 관리, 임대차조사, 농업인의 신용회복 지원을 통한 채무감면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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