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서 승합차가 보행자 치어

20대 女 부상…생명 지장 없어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중인 차량에 20대 여성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10시4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길을 건너던 2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B씨는 잠시 의식을 잃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CCTV영상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신호위반 및 과속 여부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양준혁 수습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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