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장난감도서관 무료 대여 서비스 확대
대여·반납 전산시스템 도입 편리성 기대

담양군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의 무료대여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가정보육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군은 최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의 무료대여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유아 아동들에게 인기가 높은 타요타요 붕붕카, 해피홉 에어바운스 등 10종의 장난감을 추가로 구비하고 대여·반납 전산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했다.

군은 부모의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을 개소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장난감도서관은 만 7세 이하 자녀가 있는 담양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 가정 당 2점씩 최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장난감 및 도서 대여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연령별 수요에 맞는 장난감 및 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군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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